
시금치
시금치를 보관할 때는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면 되는데 시금치와 같은 엽채류 채소는 눕혀놓기보다 세워서 보관하면 30% 이상 더 길게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냉이
봄이 제철인 냉이나물은 그대로 보관하기보다 끓는 물에 한번 데친 다음 물기가 젖어있는 그대로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상추
상추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빈도가 많을수록 신선함과 맛,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개봉했을 때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소분한 다음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면 최대한 길게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
양이 많아 한번에 다 먹기 힘든 양배추는 중간의 심지 부분을 도려내고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심지를 도려낸 부분을 메꾸어주면 양배추 잎이 마르지 않게 수분이 공급되면서 싱싱한 상태를 오래 유지합니다.
깐 마늘
벗겨내고 나면 누렇게 쉽게 변색되는 깐 마늘을 최대한 오래 보관하려면 밀폐용기 아랫부분에 설탕을 깔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그 키친타월 위에 깐 마늘을 올려두고 용기의 뚜껑을 닫아 냉장실에 보관하면 설탕이 불필요한 습기를 흡수하면서 깐 마늘을 신선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감자
감자는 공기(바람)가 통하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금방 썩게 됩니다. 조금 귀찮아도 감자는 하나씩 신문지로 싸서 양파망에 담은 다음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에 보관하면 공기 순환도 잘되고 자리 차지도 많이 하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
감자와 함께 대표적인 구황작물인 고구마 또한 감자와 별반 다르지 않아 공기가 잘 통하고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상자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구멍을 여러 군데 내주고 바닥에 신문지를 깐 다음 고구마들이 겹치지 않게 하여 실온(12~15℃)에 보관하면 가장 좋습니다.
양파
의외로 양파는 마늘과 달리 껍질을 벗겨내고 물에 씻지 않은 깐 양파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장기보관에 더 유리합니다. 물세척하지 않은 깐 양파를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지퍼백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면 최대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파
쪽파, 대파 등 한국인들의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인 파는 미리 물에 씻고 잘게 썰어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두면 나중에 사용하기도 편하고 꽤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기타
냉장고 야채 보관함에 종이로 된 행주를 깔아놓으면 냉장고와 채소에 남아있는 불필요한 수분을 흡수하면서 채소가 좀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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