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소득 불평등 순위
우리나라는 OECD 31개국 중에서 일곱 번째로 소득 불평등 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2021년 기준)
- 멕시코: 45.4
- 터키: 40.4
- 미국: 39.0
- 칠레: 38.6
- 이스라엘: 35.2
- 스페인: 34.5
- 대한민국: 31.6
- 에스토니아: 31.1
- 이탈리아: 30.8
- 그리스: 30.3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원청과 하청 간의 큰 임금격차가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업종에서 대기업(원청)에 해당하는 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의 월평균 임금은 604만 원인데 비해 1차 하청 업체 390만 원, 2차 하청 업체 240만 원, 3차 이상 하청업체는 220만 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로써 원청과 3차 이상 하청 업체 간에는 무려 평균 36%의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월평균 임금 비교
비교 대상을 300인 이상 대기업과 300인 미만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로 포괄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 기준, 대기업은 월평균 582만 원, 중소기업은 월평균 341만 원으로 241만 원의 임금 격차가 매달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임금 상승률 또한 대기업 7.3%, 중소기업 4.3%로 대기업의 임금 상승률이 중소기업에 비해 약 3%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임금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대기업과 5인 미만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를 <미국>, <일본>, <프랑스>과 비교해 봤을 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리고,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요인은 분석한 자료에서도 '기업의 규모'가 22.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어 개인의 능력보다는 어떤 기업에서 근무하느냐가 임금을 결정짓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분 | 미국 | 일본 | 프랑스 | 한국 |
대기업 | 4,736 달러 |
4,104 달러 |
5,238 달러 |
6,097 달러 |
5인 미만 | 3,731 달러 |
2,697 달러 |
3,083 달러 |
1,990 달러 |
격차 | 1.2배 | 1.5배 | 1.6배 | 3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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