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맥지수란?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맥도널드의 대표메뉴 '빅맥' 햄버거 1개 당 가격을 기준으로 국가 간의 화폐 가치를 비교하는 지수입니다. 세계적인 경제저널 '이코노미스트'에서 매년 1월 말이나 2월 초에 새로운 빅맥지수를 조사 및 발표하고 있습니다. 빅맥지수(가격)가 높으면 그만큼 그 나라의 물가가 대체로 높은 편에 속한다는 뜻이 됩니다.
맥도널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맥도널드 매장은 전 세계 120개국에서 37,000여 개에 달하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시기에 처음으로 들어와 서울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400여 개의 국내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나라에서 많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기에 한 나라의 물가를 판가름하는 척도로써 작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및 주요국들의 빅맥지수
대한민국의 빅맥지수는 3.77달러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빅맥 햄버거(단품 기준) 1개를 사 먹기 위해서는 미화 3.77달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31위에 해당하는 값입니다. 반면, 이웃나라인 일본의 빅맥지수는 3.04달러로 우리보다 낮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세계 42위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중국의 빅맥지수는 3.48달러로 세계 3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2023년 1월 26일 기준)
국가명 | 빅맥지수 | 세계순위 |
대한민국 | 3.77 달러 | 31위 |
일본 | 3.04 달러 | 42위 |
중국 | 3.48 달러 | 37위 |
튀르키예 | 3.97 달러 | 30위 |
그리고 연이은 강진으로 국가적인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빅맥지수는 3.97달러로 세계 3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세계 빅맥지수 순위 TOP 10
이코노미스트에서 발표한 2023년 1월을 기준으로 한 세계 각국의 빅맥지수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위스 : 7.18 달러
- 우루과이 : 6.82 달러
- 노르웨이 : 6.29 달러
- 스웨덴 : 5.51 달러
- 미국 : 5.36 달러
- 덴마크 : 5.27 달러
- 유로존 : 5.16 달러
- 사우디아라비아 : 5.06 달러
- 아르헨티나 : 5.03 달러
- 호주 : 4.95 달러

위 빅맥지수 순위는 나라별로 미국 달러와의 환율 변동에 따라 그 순위 또한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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