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싼 나라, 물가 비싼 나라

물가 싼 나라, 물가 비싼 나라

세계에서 물가 싼 나라(도시) TOP 10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머서코리아에서는 해외 주재원들의 생계비를 조사한 내용을 근거로 2019년 기준, 전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나라(도시) TOP 10을 선정하였습니다. 전 세계 총 209개국 도시에서 주재원에서 주로 이용하는 주거, 교통, 음식, 의류, 생필품 및 여가비 등 200여 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하여 세계 주요국들의 물가를 비교하였다고 밝혔습니다.

 

1위, 튀르키예(앙카라)

90% 이상의 환율 변동 영향 등으로 인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경계선에 위치한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 지역이 이번 조사에서 가장 물가가 싼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위,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물가가 저렴한 곳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로 조사되었습니다.

 

3위, 타지키스탄(두샨베)

이름도 생소한 중앙아시아의 국가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생계비가 저렴한 곳에 선정되었습니다.

 

4위, 파키스탄(이슬라마바드)

남아시아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생계비가 저렴한 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위, 파키스탄(카라치)

아라비아해에 면한 파키스탄 최대의 도시 카라치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생계비가 적게 드는 곳으로 꼽혔습니다.

 

6위, 튀르키예(이스탄불)

튀르키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도시인 이스탄불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물가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7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조사되었습니다.

 

8위, 튀니지(튀니스)

북아프리카이지만 중동 이슬람 문화권에 속하는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생활비가 적게 드는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9위, 카자흐스탄(알마티)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소련과 현대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이전 수도인 알마티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생계비가 저렴한 곳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0위, 알제리(알제)

앞서 소개한 튀니지와 국경을 마주한 북아프리카 국가인 알제리의 수도 알제가 세계에서 열 번째로 물가가 낮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머서,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나라와 비싼 나라

세계에서 물가 비싼 나라(도시) TOP 10

반면 스위스, 미국, 일본 등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의 주요 도시들은 생계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위, 홍콩

홍콩은 매년 조사 때마다 세계에서 생계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지역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습니다.

 

2위, 스위스(취리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한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가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물가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곳임을 뜻하기도 합니다.

 

3위, 스위스(제네바)

우리에게는 제네바 협정으로 익숙한 스위스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 제네바의 물가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위, 스위스(바젤)

프랑스,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 교통의 요지인 바젤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생계비가 많이 드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위, 스위스(베른)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스위스의 수도 베른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물가가 비싼 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6위,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지중해에서 가장 활발한 휴양 도시인 텔아비브의 생계비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습니다.

 

7위, 미국(뉴욕)

세계 금융,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생계비가 많이 드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8위,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의 도시국가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물가가 비싼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9위, 일본(도쿄)

일본의 수도 도쿄가 전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0위, 중국(베이징)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북경)이 세계 열 번째로 물가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4위, 대한민국(서울)

번외로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은 세계에서 열네 번째로 생계비가 많이 드는 지역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