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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상식

커피 원두 품종 종류

징구스칸 2022. 6. 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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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에-커피-열매가-달려-있다
커피 품종(원두) 종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최초의 커피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커피 원두는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예가체프입니다. 서기 850년경부터 커피 열매를 통째로 먹기 시작한 것이 인류가 최초로 커피를 접하게 된 기원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는 산미가 강하여 시큼한 과일 또는 꽃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에티오피아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4.3%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는 세계 5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 아라비카 종

 

브라질 세하도

가장 대중적인 커피

현재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은 브라질로 전체 생산량의 3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커피 원두는 '세하도'라고 불리며 전반적으로 깔끔한 마일드 스타일의 맛을 자랑합니다. 부드러운 맛과 신맛, 쓴맛 등이 적절히 섞여있고 풍미도 적당하여 가장 무난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갑니다.

※ 아라비카 종

 

콜롬비아 수프리모

최고 품질의 커피

세계 커피 생산량의 8.4%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콜롬비아 커피는 단순히 생산량이 많은 것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원두를 생산해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진한 커피 향과 함께 균형 잡힌 중량감과 산도가 특징인데 어떤 스타일의 로스팅에도 좋은 맛을 내는 고급 커피입니다.

※ 아라비카 종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의 황제(세계 3대 커피)

자메이카의 해발 1,100미터 이상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좋은 토양과 풍부한 강수량 덕분으로 쓴맛이 없고 부드러운 향미가 유명하여 영국 왕실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즐겨마시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메이카 정부의 엄격한 통제하에 매년 적은 양만 생산하기 때문에 커피의 황제라는 칭호가 붙으며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티피카 종

 

하와이 코나

최고의 향미(세계 3대 커피)

하와이 코나 섬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하와이 섬의 뜨거운 햇볕과 이를 식혀주는 태평양의 시원한 바닷바람, 그리고 규칙적으로 내리는 섬 지역 특성이 한데 어우러져 생산된 고품질의 커피 원두입니다. 이 중에서도 '하와이안 엑스트라 팬시'라고 불리는 최고 등급의 원두는 세계 3대 커피로 분류되며 커피에서 나는 꽃과 과일의 향미는 그 어떤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보다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아라비카 종

 

예멘 모카 마타리

커피의 여왕(세계 3대 커피)

과거 15~18세기,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한 마타리 국가에서 생산되던 커피 원두를 지금의 예멘 모카항에서 유럽 등지로 수출함에 따라 그 이름이 '모카 마타리' 또는 '모카커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마셨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명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초콜릿, 레드와인, 과일향이 잘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내기로 유명합니다. 

※ 아라비카 종

 

과테말라 안티구아

스모키 커피의 대명사

커피 원두 재배지역에 '파카야'라고 하는 활화산이 있어 화산지대 커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안티구아 커피는 약간 태운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고급 스모키 커피의 대명사로 유명한데 안티구아 지역은 이미 18세기 중반부터 커피 재배가 시작되어 과테말라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 역사를 지닌 곳으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 아라비카 종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

영국 왕실의 커피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산과 빅토리아 호수 근처에서 재배하는 탄자니아 커피 원두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본격적인 커피산업이 발달한 탓에 영국인들의 입맛에 맞게끔 재배되었습니다. 카페인 함량이 적고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산미와 함께 초콜릿, 견과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영국 왕실에서도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국 왕실의 커피' 또는 '커피의 신사'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 아라비카 종

 

기타 품종 커피

로부스타 종, 리베리카 종

앞서 살펴본 커피 원두 품종들은 아라비카 종이 대부분인데 아프리카 콩고가 원산지인 로부스타 종은 카페인 함량이 많고 쓴맛이 강하며 향이 부족하지만 자생력이 강하여 주로 인스턴트커피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인 리베리카 종은 짧은 재배 역사와 더불어 향미가 떨어지고 쓴맛이 강해 주로 자국 내에서만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커피> <세계 3대 원두>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아라비카
(전 세계 생산량 70% 차지)
하와이 코나
(하와이안 엑스트라 펜시)
로부스타
(전 세계 생산량 30% 차지)
예멘 모카 마타리 리베리카
(전 세계 생산량 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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