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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고물 종류별 고물값 시세

징구스칸 2022. 7.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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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가-고물상-크레인으로-쓰레기를-집어들고-있다
고물 종류별 고물값 시세

 

폐지(폐골판지)

우리나라에서는 '폐지 줍는 사람들'이라는 직업군이 있을 정도로 가장 흔하게 취급되는 고물 종류가 바로 '폐지'입니다. 2022년 6월 기준으로 고물상에서 구매하는 폐지(폐골판지)의 전국 평균 가격은 1kg당 137원입니다.

 

폐지(종이, 신문지, 헌책)

대청소 또는 이사를 할 때마다 처치곤란인 헌책, A4용지, 이면지, 신문지들도 고물상에서 종이류 폐지로 구분하여 구매합니다. 단가는 종이박스 형태의 폐지보다 조금 높은 킬로그램 당 148원(전국 평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공병

폐유리병은 대형마트나 동네 슈퍼에서도 특정 요일에 한하여 돈을 받고 판매할 수 있지만 대량으로 처리하고 싶을 때는 고물상에 갖다 주는 게 편할 수 있습니다. 단, 공병 색깔에 따라 시세가 조금씩 다른데 1kg 당 투명한 백색 유리병은 67원, 맥주병에 해당하는 갈색 유리병은 35원, 소주병에 해당하는 청록색 유리병은 23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타이어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에 쓰이는 고무 재질의 폐타이어도 고물상에 팔 수 있습니다. 타이어에 쓰이는 고무분말을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2022년 6월 기준으로 1kg 당 전국 평균 231원에 고물상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깡통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먹고 마시고 사용하는 캔 음료수, 캔맥주, 통조림 통, 알루미늄 저금통 등도 폐금속캔으로 분류되어 고물값 시세를 형성합니다. 현재 전국 평균으로 킬로그램 당 알리미늄 재질의 캔은 1,568원, 좀 더 무겁고 단단한 철 재질의 캔은 402원입니다.

 

고철

공사현장에서 쓰고 버려진 철스크랩도 고물상에서 전국 평균 1kg당 459원에 매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웬만해서 시공사에서 작업 후 모두 수거해가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구하긴 어렵습니다.

 

스티로폼

전문용어로 '잉고트'라고 불리는 스티로폼은 현재 전국 평균 1kg당 781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만 매우 가벼운 재질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스티로폼 1kg을 모으는 일조차 쉽지 않아 보입니다.

 

페트병

가장 일반적인 플라스틱 쓰레기인 투명 페트병을 1kg 모아서 고물상에 가져다주면 킬로그램 당 401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취급이 어려운 PP(플레이크)는 644원, PP(펠렛)는 773원 킬로그램 당 매입합니다.

재활용가능자원-가격정보-2022년-6월
순환자원정보센터, 재활용가능자원 가격정보(2022년 6월)

고물값 시세는 각종 내외부 요인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한국 환경공단에서 매월 발간하는 '재활용 가능자원 가격조사' 자료를 참고하면 가장 정확하게 고물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환자원정보센터

자원순환·폐기물 재활용 정보, 재활용폐기물 신고관리, 유통지원·전자입찰·견적·전자계약 서비스 제공

www.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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