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상식

세계 야간보행 안전도 순위

징구스칸 2023. 6. 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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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야간보행 안전도 순위

 

연도별 야간보행 안전도

야간보행 안전도란, 야간보행 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야간에 혼자 걸을 때 안전하다고 느끼는지에 대해 '매우 안전' 또는 '비교적 안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을 토대로 값이 결정됩니다.

2010년부터-2022년까지-야간보행-안전도-그래프
통계개발원, 2010~2022년 야간보행 안전도

통계청, 사회조사 발간문을 통해 살펴본 우리나라 야간보행 안전도는 매년 상승하며 작년 2022년에는 70퍼센트 대에 진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단, 15세까지가 조사대상이었던 2010년과는 달리 2012년부터는 13세부터 조사대상으로 포함하여 모집단에 조금의 차이는 있습니다.

연도 야간보행 안전도
2010년 59.4%
2012년 56.0%
2014년 57.4%
2016년 59.1%
2018년 63.5%
2020년 66.5%
2022년 70.4%

※ 출처 : 통계개발원,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

 

성별 및 연령별 야간보행 안전도

통계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여자(56.0%)보다는 남자(84.9%)가 야간보행에 안전함을 크게 느끼고 있었고, 10대부터 각 연령대별로 느끼는 야간보행 안전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국내-성별-및-연령별-야간보행-안전도-그래프
통계개발원, 성별과 연령별 야간보행 안전도

2020년도와 비교했을 때 가장 최근 조사연도인 2022년의 야간보행 안전도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에서 조금씩 지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령대 야간보행 안전도
(2022년)
13~19세 68.9%
20~29세 69.8%
30~39세 71.1%
40~49세 70.0%
50~59세 70.5%
60세 이상 70.9%

 

OECD 야간보행 안전도 순위

OECD에서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총 38개의 회원국 중에서 야간보행 안전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노르웨이로 91.35%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슬로베니아(89.57%), 스위스(88.62%), 핀란드(87.58%), 덴마크(86.65%) 순으로 주로 북유럽 지역 국가들이 높은 값을 보였고 우리나라 또한 82.31%로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OECD 평균 야간보행 안전도는 72.89%

oecd-국가별-야간보행-안전도-순위-그래프
통계개발원, OECD 국가별 야간보행 안전도 순위

반면, 칠레가 36.49%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어지는 하위 국가들 또한 콜롬비아(43.51%), 코스타리카(45.31%), 멕시코(45.33%) 순으로 남미 지역에 속한 나라들의 야간보행 안전도가 불안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 노르웨이 91.35%
  2. 슬로베니아 89.57%
  3. 스위스 88.62%
  4. 핀란드 87.58%
  5. 덴마크 86.65%
  6. 룩셈부르크 86.55%
  7. 아이슬란드 85.20%
  8. 스웨덴 82.36%
  9. 대한민국 82.31%
  10. 네덜란드 82.28%
  11. 스페인 80.90%
  12. 포르투갈 79.60%
  13. 에스토니아 78.63%
  14. 독일 78.36%
  15. 라트비아 78.02%
  16. 일본 77.51%
  17. 체코 77.18%
  18. 이스라엘 76.55%
  19. 오스트리아 76.37%
  20. 헝가리 74.86%
  21. 슬로바키아 74.85%
  22. 프랑스 74.81%
  23. 캐나다 74.43%
  24. 미국 72.77%
  25. 아일랜드 70.42%
  26. 벨기에 70.22%
  27. 폴란드 69.67%
  28. 호주 69.45%
  29. 이탈리아 68.72%
  30. 영국 68.06%
  31. 그리스 65.38%
  32. 리투아니아 63.92%
  33. 뉴질랜드 59.12%
  34. 튀르키예 54.67%
  35. 멕시코 47.39%
  36. 코스타리카 45.33%
  37. 콜롬비아 43.51%
  38. 칠레 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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