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
환경부에서 발간한 대기환경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적으로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 및 각 기업들의 배출가스 제한 노력 등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연도 | 농도 |
2015년 | 26.1 |
2016년 | 26.0 |
2017년 | 25.0 |
2018년 | 23.2 |
2019년 | 23.6 |
2020년 | 19.4 |
2021년 | 18.7 |
2022년 | 17.9 |
※ 출처 : 통계개발원,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
특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0퍼센트 대로 낮아진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한 많은 국내외 사업장 가동률의 감소가 크게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기준
환경부에서는 예상되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있는데 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들에 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첨부한 게시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ECD 미세먼지 농도 순위
지난 2020년을 기준으로 OECD에서는 위성관측 자료를 통해 38개 회원국들의 평균적인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나라는 25.9 수치로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 반면 핀란드(5.0), 아이슬란드(5.6), 스웨덴(5.7), 노르웨이(6.0) 등 북유럽 지역 국가들은 매우 낮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습니다.
이웃국가인 일본은 13.0, 미국은 7.8을 나타냈으며 OECD 회원국이 아닌 중국, 대만, 몽골 등 인접국들의 미세먼지 농도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들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인 11.8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들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 한국 25.9
- 칠레 24.2
- 튀르키예 22.6
- 이스라엘 18.7
- 폴란드 18.0
- 슬로바키아 15.5
- 멕시코 15.1
- 그리스 14.5
- 이탈리아 14.4
- 슬로베니아 14.4
- 코스타리카 14.3
- 체코 14.3
- 콜롬비아 14.2
- 헝가리 14.2
- 일본 13.0
- 라트비아 12.4
- OECD 평균 11.8
- 벨기에 11.3
- 오스트리아 11.0
- 네덜란드 10.9
- 독일 10.4
- 영국 9.8
- 스페인 9.8
- 프랑스 9.6
- 리투아니아 9.3
- 스위스 9.2
- 덴마크 9.1
- 룩셈부르크 8.7
- 포르투갈 8.3
- 호주 8.3
- 아일랜드 8.1
- 미국 7.8
- 캐나다 6.6
- 뉴질랜드 6.5
- 에스토니아 6.3
- 노르웨이 6.0
- 스웨덴 5.7
- 아이슬란드 5.6
- 핀란드 5.0
'교양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OECD 국가 자살률 순위 (0) | 2023.05.30 |
---|---|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량 순위 (0) | 2023.05.27 |
OECD 지니계수 순위 (0) | 2023.05.23 |
우리나라 노령화 지수 (0) | 2023.05.22 |
소방관 1인당 주민수 통계 현황 (0) | 202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