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계수 뜻
지니계수란 빈부격차와 계층 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소득분패지표 중 하나로서 0에서 1 사이의 수치로 표현됩니다. 값이 0에 가까울수록 평등을 뜻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함을 의미합니다.
- 0 : 완전평등
- 1 : 완전불평등
우리나라 지니계수
통계청이 발간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10년간 국내 지니계수는 처분가능소득과 시장소득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소 상반된 추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체로 0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고 있는 처분가능소득 지표에 비해 시장소득 지표는 지니계수 값이 10년 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바가 없었습니다.
연도 | 처분가능소득 | 시장소득 |
2011년 | 0.388 | 0.418 |
2012년 | 0.385 | 0.411 |
2013년 | 0.372 | 0.401 |
2014년 | 0.363 | 0.397 |
2015년 | 0.352 | 0.369 |
2016년 | 0.355 | 0.402 |
2017년 | 0.354 | 0.406 |
2018년 | 0.345 | 0.402 |
2019년 | 0.339 | 0.404 |
2020년 | 0.331 | 0.405 |
2021년 | 0.333 | 0.405 |
※ 출처 : 통계개발원,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
OECD 국가별 지니계수
지난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OECD에서 조사한 소속 국가별 지니계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0.331로 OECD 평균값인 0.315보다도 조금 더 불평등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지니계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슬로바키아로써 0.222 값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슬로베니아(0.246), 체코(0.248) 등 동유럽 국가들이 평등에 가까운 지니계수 값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코스타리카(0.487), 칠레(0.460), 멕시코(0.420) 등 남미 국가들이 불평등에 가까운 지니계수 값을 기록했습니다.
- 슬로바키아(0.222)
- 슬로베니아(0.246)
- 체코(0.248)
- 아이슬란드(0.250)
- 벨기에(0.262)
- 노르웨이(0.263)
- 핀란드(0.265)
- 덴마크(0.268)
- 오스트리아(0.274)
- 스웨덴(0.276)
- 캐나다(0.280)
- 폴란드(0.281)
- 헝가리(0.286)
- 프랑스(0.292)
- 아일랜드(0.292)
- 독일(0.296)
- 네덜란드(0.304)
- 에스토니아(0.305)
- 룩셈부르크(0.305)
- 그리스(0.308)
- 포르투갈(0.310)
- OECD 평균(0.315)
- 스위스(0.316)
- 호주(0.318)
- 뉴질랜드(0.320)
- 스페인(0.320)
- 이탈리아(0.330)
- 대한민국(0.331)
- 일본(0.334)
- 이스라엘(0.342)
- 라트비아(0.355)
- 영국(0.355)
- 리투아니아(0.357)
- 미국(0.375)
- 튀르키예(0.415)
- 멕시코(0.420)
- 칠레(0.460)
- 코스타리카(0.487)
이번 조사결과는 38개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기 때문에 중국, 대만 등 비회원 국가에 대한 지니계수 값은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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