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상식

OECD 지니계수 순위

징구스칸 2023. 5.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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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노인이-리어카를-끌고-있다
OECD 지니계수 순위

 

지니계수 뜻

지니계수란 빈부격차와 계층 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소득분패지표 중 하나로서 0에서 1 사이의 수치로 표현됩니다. 값이 0에 가까울수록 평등을 뜻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함을 의미합니다.

  • 0 : 완전평등
  • 1 : 완전불평등

 

우리나라 지니계수

통계청이 발간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10년간 국내 지니계수는 처분가능소득과 시장소득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소 상반된 추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11년부터-2021년까지-국내-지니계수-그래프
통계개발원, 한국 지니계수(2011~2021)

해를 거듭할수록 대체로 0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고 있는 처분가능소득 지표에 비해 시장소득 지표는 지니계수 값이 10년 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바가 없었습니다.

연도 처분가능소득 시장소득
2011년 0.388 0.418
2012년 0.385 0.411
2013년 0.372 0.401
2014년 0.363 0.397
2015년 0.352 0.369
2016년 0.355 0.402
2017년 0.354 0.406
2018년 0.345 0.402
2019년 0.339 0.404
2020년 0.331 0.405
2021년 0.333 0.405

※ 출처 : 통계개발원,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

 

OECD 국가별 지니계수

지난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OECD에서 조사한 소속 국가별 지니계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0.331로 OECD 평균값인 0.315보다도 조금 더 불평등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OECD-국가별-지니계수-그래프
통계개발원, OECD 국가별 지니계수

지니계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슬로바키아로써 0.222 값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슬로베니아(0.246), 체코(0.248) 등 동유럽 국가들이 평등에 가까운 지니계수 값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코스타리카(0.487), 칠레(0.460), 멕시코(0.420) 등 남미 국가들이 불평등에 가까운 지니계수 값을 기록했습니다.

  1. 슬로바키아(0.222)
  2. 슬로베니아(0.246)
  3. 체코(0.248)
  4. 아이슬란드(0.250)
  5. 벨기에(0.262)
  6. 노르웨이(0.263)
  7. 핀란드(0.265)
  8. 덴마크(0.268)
  9. 오스트리아(0.274)
  10. 스웨덴(0.276)
  11. 캐나다(0.280)
  12. 폴란드(0.281)
  13. 헝가리(0.286)
  14. 프랑스(0.292)
  15. 아일랜드(0.292)
  16. 독일(0.296)
  17. 네덜란드(0.304)
  18. 에스토니아(0.305)
  19. 룩셈부르크(0.305)
  20. 그리스(0.308)
  21. 포르투갈(0.310)
  22. OECD 평균(0.315)
  23. 스위스(0.316)
  24. 호주(0.318)
  25. 뉴질랜드(0.320)
  26. 스페인(0.320)
  27. 이탈리아(0.330)
  28. 대한민국(0.331)
  29. 일본(0.334)
  30. 이스라엘(0.342)
  31. 라트비아(0.355)
  32. 영국(0.355)
  33. 리투아니아(0.357)
  34. 미국(0.375)
  35. 튀르키예(0.415)
  36. 멕시코(0.420)
  37. 칠레(0.460)
  38. 코스타리카(0.487)

이번 조사결과는 38개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기 때문에 중국, 대만 등 비회원 국가에 대한 지니계수 값은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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