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카페 순위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카페 순위

 

대한민국 카페 통계 현황

지난 2021년 12월 30일, 국세청에서 발표한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커피 전문점으로 등록한 업체는 2020년 대비 16.6%가 증가한 약 7만 7,543 군데로 집계되었습니다. 2021년 12월 30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매장을 낸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수가 7만 7,543개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동기간 전국에 편의점으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 숫자는 약 4만 6,937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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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커피전문점 브랜드 중에서도 우리나라에 매장 개수가 가장 많은 곳은 '이디야'로써 2021년 기준, 전국에 3,018개의 점포를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는 '스타벅스'로 1,750개의 매장수를 기록했는데 현재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 숫자 1위부터 10위까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순위	브랜드명	매장수
1위	이디야	3,018개
2위	스타벅스	1,750개
3위	메가커피	1,603개
4위	투썸플레이스	1,462개
5위	컴포즈커피	1,285개
6위	빽다방	975개
7위	할리스커피	550개
8위	파스쿠찌	523개
9위	엔제리너스	449개
10위	탐앤탐스	344개

※ 출처 : kbs 뉴스, 대한민국 커피 TOP10 '될놈될, 안될 안'의 시대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 매출, 영업이익 통계 현황

KBS가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들의 매출 총액은 약 3조 7,554억 원으로 이 중에서 1위인 스타벅스의 매출액이 프랜차이즈 카페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투썸플레이스로 2021년 한 해 동안 매출 총액은 4,117억 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투자금액, 운영경비 등을 제외한 순수 영업이익을 놓고 보았을 때는 그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스타벅스는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하였으나 매출에서는 2위를 차지한 투썸플레이스가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371억 원이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오히려 테이크아웃 기능을 강조하며 저렴한 매장 운영비를 앞세운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저가형 커피 브랜드가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순위	브랜드명	영업이익
1위	스타벅스	2,933억 원
2위	메가커피	422억 원
3위	투썸플레이스	371억 원
4위	이디야	190억 원
5위	컴포즈커피	160억 원
6위	탐앤탐스	-59억 원
7위	커피빈	-76억 원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 지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는 지난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커피전문점들의 브랜드평판 지수를 파악하여 그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평가 항목으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를 두었는데 이들의 총합계가 가장 높은 브랜드가 가장 높은 평판지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 지수

여기에서도 스타벅스는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서는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백다방> 등 앞서 소개한 테이크아웃 기능을 강조한 저가형 브랜드가 2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했습니다. 5위인 '이디야' 또한 꽤 저렴한 커피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기에 저성장, 고물가 시대 기조가 카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도 잘 반영된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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